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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맹호부대 활동 모습

비전투부대인 비둘기부대 파병 이후 65년 6월에 베트남 정부의 전투부대 파병 요청을 국회가 받아들여 4주 동안의 훈련을 마친 맹호부대 병사들이 10월 22일 월남의 퀴논에 상륙한다. 그 후 10월 29일 풍손부락의 첫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뒤, 대대와 연대 규모의 중소규모 작전들에 참여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후 66년 3월 말에 고보이 지역에서 첫 사단규모 작전을 벌여 대승을 거두어 10여 년간 월맹이 지배하던 광대한 지역을 회복하였다. 특히 독토지역 전투에서는 1개 중대병력으로 월맹군 1개 대대와 6시간의 사투를 벌여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 전투로 인해 한국군의 전투력이 미국과 다른 참전국들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