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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부대 전시작전 상황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직전, 용산구 삼각지 부근에 수도경비사령부가 창설된다. 그리고 이들은 6.25가 발발한 뒤 수도사단으로 바뀌어 의정부 전투와 안동전투 승리를 비롯하여 전쟁에서 많은 전공을 세운다. 전쟁이 끝난 뒤 이 부대의 용맹성을 상징하는 맹호를 부대의 상징으로 삼으면서 맹호부대라고 불리게 된다.
이후 65년 8월에 월남 파병부대로 지명되면서 공식 명칭이 맹호부대로 바뀌는데, 베트남에 파병되어 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으며, 베트남의 전쟁피해 재건에도 기여하였다.
베트남에서 철수한 73년도 3월 21일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부대의 상징인 맹호는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