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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백마부대 작전현황 및 현지생활상

보병 제9사단인 백마부대는 66년 9월 16일 부산을 출발하여 닌호아에 주둔했다.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전하여 21만 회의 크고 작은 전투를 벌여 1300여 명이 전사하고 2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홍길동작전, 박쥐작전, 도깨비작전 등을 벌여 큰 전과를 올렸다.
특히 백마부대는 농사지원, 의료지원, 도로 및 주택 건설 등에 대민사업 지원활동도 활발히 벌여 월남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감을 얻었다.
1967년 3월에 맹호부대화 합동작전을 벌인 오작교 작전에서는 월남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1번 국도를 확보하여 큰 전과를 올렸으며, 베트남 전쟁사에서 기록될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전두환 신군부의 12.12쿠데타 당시에는 사령관이던 노태우 소장이 쿠데타에 병력을 동원하여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