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대통령 취임식 현장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단상과 단하의 참석자 전원이 일어선 가운데 선서대 앞으로 나가 오른손을 들고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라며 취임선서문을 낭독했다. 김 대통령이 선서를 마치는 순간 14대 대통령임을 상징하는 비둘기 1,400마리가 하늘을 날았고 예포대는 21발의 축포를 쏘았다. 김 대통령이 취임식이 끝난 뒤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연단 앞쪽으로 나가, 참석자들을 향해 두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1월 4일 뉴서울빌딩에서는 김종필 자민당 대표와 정원식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현판식이 있었다. 김 대통령이 대통령직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정원식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에 앞서 1월 4일 뉴서울빌딩에서는 김종필 자민당 대표와 정원식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현판식이 있었다. 김 대통령이 대통령직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정원식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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