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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대통령 비서실 활동 모습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 대통령이 장학로 청와대 부속실장의 부정비리와 관련, 수석회의를 열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터져나온 부정사건이고, 부정 척결을 공언한 정권의 부도덕성이 드러난 점에서 파장의 최소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은 특유의 감각에 의존하면서 참모들의 조언을 경청하지 않는 국정운영 방식을 보였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로써 청와대 비서실의 무기력과 기능 저하, 행정부처에 대한 장악력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는 행정 경험이 일천한 김 대톨영의 국정운영에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