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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구출위원회 무기한 단식농성

1990년 10월 18일 문익환목사의 장남 호근씨, 임수경양의 어머니 김정은씨,서경원씨 부인 임선순씨, 유원호씨 부인 안순심씨등 방북인사 4명의 가족들과 전민련 민가협회원 등 40여명은 17일 오후2시 전민련사무실에서 수감중인 방북인사의 석방과 보안사해체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진 뒤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본인과 가족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문목사를 지난13일 전주예수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것은 고위급회담의 걸림돌이 되어온 방북인사의 석방문제를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