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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고문 기자회견

문익환목사(72)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충신동 전민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당국이 자신의 전국 순회 방북보고대회 등을 문제삼아 재수감 경고를 한데 대해 『이는 현정권의 통일기피증을 노출시키는 극히 유감스런 행위』라며 정부당국의 반성을 촉구했다.
문목사는 이날 「정부는 통일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전세계가 평화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이 역사적인 시점에서 현정권은 아직도 민족통일에 대해 소극적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