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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비리 규탄 및 책임자 처벌 시위

1991년 2월 23일 서울민족민주운동협의회와 전국청년단체대표자협의회 200여명이 명동성당에서 ‘수서비리의 주범 노태우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같은날, 종로구 파고다 공원에서도 경실련 회원 등 시민 500여명이 ‘수서사건 재수사 촉구 및 정경유착 부패 척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시민들은 ‘수서비리 주범 노태우는 물러가라’는 피켓을 들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상오 파고다공원과 명동성당 등 집회장 주변과 도심진입로 등에 13개 중대 1천5백여명의 병력을 배치,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