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
1991년 3월 7일 ‘평화방송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 입구에서 5백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천주교회의 거듭남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가졌다. 〈평화방송〉 사태의 해결을 위해 교계 지도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도회를 마친 뒤 저녁 8시께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평화방송의 정상화를 위하여 ]라는 현수막을 걸고 “평방사태 침묵하는 주교단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5백여m 떨어진 〈평화방송〉 사옥까지 촛불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 5백여명이 막아나서자 10여분동안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기도회를 마친 뒤 저녁 8시께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평화방송의 정상화를 위하여 ]라는 현수막을 걸고 “평방사태 침묵하는 주교단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5백여m 떨어진 〈평화방송〉 사옥까지 촛불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 5백여명이 막아나서자 10여분동안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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