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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김남주 시인 민주사회장

1980년대 문학의 뜨거운 상징이였던 김남주시인의 장례식이 민주사회장으로 거행되었다. 김남주시인의 장례식장에는 김남주시인의 시와 김남주시인의 웃는 모습이 그려진 대형걸개앞에서 치루어졌다. 유가족들과 함께 많은 인파들이 모여 김남주시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남주시인은 지하신문 '고지'지 제작, 반공법 위반 혐으로 구속,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선고받았고 복역 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진혼가', '잿더미' 등의 시대저항시를 발표하였다 농민들과 함께 '해남농민회' 결성. 광주에서 황석영, 최권행과 함께 민중문화연구소 개소하였고 1978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 가입, 프란츠 파농의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 번역출간 하여 1979년 구속, 징역 15년 선고로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
88년 출소후에도 끊임없이 민주화투쟁 문학활동을 하던 김남주시인은 민주화투쟁의 상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