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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8월 풍수해 현황

84년 큰 수해로 서울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북측이 구호 물자 지원을 제의했고 남측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적십자 접촉이 판문점에서 열리면서 남북대화가 본격화됐다. 이를 기회로 73년 중단됐던 적십자 본회담이 재개되면서 85년 5월 이산가족 고향 방문단 및 예술 공연단 교환에 합의 했다. 6.25 전쟁 직후 시작된 남북간 이산가족문제의 해법 논의가 첫 성과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이 합의에 따라 85년 9월 20일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의 동시 교환방문이 실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