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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5공 시절 김포공항 폭탄테러

서울 아시안게임 개막을 불과 1주일 앞둔 9월 14일,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1층 청사 밖 5번과 6번 출입문 사이의 철제 쓰레기통에서 고성능 사제 시한폭탄이 갑자기 폭발, 전송객 부부 등 일가족 4명과 공항관리공단 직원 등 총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
당국은 86 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방해할 목적으로 저지른 사건으로 단정하고 북한이 파견한 테러리스트 또는 북한의 조종을 받는 국내외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수사과정에서 범인은 물론 범행목적을 밝혀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