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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버마 아웅산 폭발사건

전두환 대통령이 서남아 순방 중 버마(미얀마)를 방문하던 10월 9일 아웅산 묘소 참배를 앞두고 폭파사고가 터져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핵심참모와 비공식 수행원 17명이 순직했다. 이 사건은 북한군 특수요원이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고, 범인은 체포되어 버마에서 재판을 받았으며, 버마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2007년 4월에 와서야 북한과 미얀마 군부는 외교관계를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