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이후 김수환 추기경 민주행보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평양축전에 참여했다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임수경을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김수환 추기경과 함세웅 신부의 모습이다. 또한 평민당 소속의 서경원 현역국회의원이 유럽여행 중 3일간 방북했다가 구속되자 법정증인으로 증언하기 위해 법원청사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서경원 의원이 방북사실을 김수환 추기경에게 털어 놓았을 때 함세웅 신부도 함께 있었다는 점에 대해 불고지죄 논란이 일었으나 고백성사에 가깝다는 이유로 입건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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