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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방학생 성명서 발표
1973년 10월 2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리대생 250여 명은 4.19기념탑 앞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 등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시위에 돌입했다.
선언문의 내용은 첫째, 정부·파쇼통치의 중지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체제의 확립, 둘째, 대일예속화의 중지와 민족자립 경제체제의 확립을 통한 국민생존권의 보장, 셋째 정보·파쇼통치의 원흉인 중앙정보부 해체와 김대중 사건의 진상 규명, 넷째 기성 정치인과 언론인의 각성 등이었다.
학생들은 ‘정권의 유신이냐, 국민의 노예화냐’라는 플레카드를 앞세우고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2시간 동안 교내 시위를 벌였으나 교내에 진입한 무장경찰에 의해 180여 명이 연행되고 20여 명이 구속되었으며, 9명이 불구속처분되고 50여 명이 즉결심판에 넘겨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얼마 후 이들은 모두 석방되었는데, 이들이 석방된 후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후속조치를 주시하겠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
선언문의 내용은 첫째, 정부·파쇼통치의 중지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체제의 확립, 둘째, 대일예속화의 중지와 민족자립 경제체제의 확립을 통한 국민생존권의 보장, 셋째 정보·파쇼통치의 원흉인 중앙정보부 해체와 김대중 사건의 진상 규명, 넷째 기성 정치인과 언론인의 각성 등이었다.
학생들은 ‘정권의 유신이냐, 국민의 노예화냐’라는 플레카드를 앞세우고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2시간 동안 교내 시위를 벌였으나 교내에 진입한 무장경찰에 의해 180여 명이 연행되고 20여 명이 구속되었으며, 9명이 불구속처분되고 50여 명이 즉결심판에 넘겨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얼마 후 이들은 모두 석방되었는데, 이들이 석방된 후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후속조치를 주시하겠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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