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이승만 정권
4.19혁명
5.16군사쿠데타와 제3공화국
10월유신과 종신집권의 몰락
5.18민주화운동
제5공화국과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문민화와 민주화로의 여정
기타 사진일반
김주열 열사
김주열은 1944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금지중학교를 졸업한 뒤, 1960년에 마산상고에 입학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에 막 들어갔을 때 3.15부정선거가 실시되고 이에 분개한 시위에 참여했다가 실종되었다.
4월 11일 바다에 시체로 떠오른 김주열의 모습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얼굴에는 폭동진압용 알루미늄 최루탄이 박혀 있었다. 처참한 몰골의 시신이 부두에 건져지자 누군가가 ‘김주열이다’ 하고 외쳤다고 한다. 김주열 군이 실종된 뒤 김군의 어머니는 실성하다시피 김주열을 찾아 헤맸고, 이 사실이 마산 전역에 알려져 ‘김주열 미스터리’라는 말이 시민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었다.
그의 시신은 마산 도립병원에 안치되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학생 3000여 명은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부검을 거친 뒤, 60년 4월 13일 밤 마산을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고향인 남원군 금지면 용정리에 도착하여 선산에 묻혔다.
4.19혁명 41주년이었던 2001년에 남원시는 김주열 열사의 무덤이 있는 용정리에 기념관을 건립했다. 33평방미터 남짓 되는 이 기념관에는 김주열 열사가 사용하던 책상과 책, 학용품 등 90여 점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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