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3.15마산의거 기념 행사 및 추도식

2.28대구학생의거가 4.19혁명의 도화선이었다면 3.15마산의거는 이를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승만 정권이 물러나고 장면 정부가 들어서자, 3.15마산의거를 기리기 위해 추도식, 기념음악회, 기념탑 기공식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기리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도제를 거행했다. 장면 총리가 직접 추도식에 참석하여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3.15마산의거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장면 총리의 초청으로 공관에서 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3.15마산의거 과정에서 희생된 김영호군의 추도비가 세워져 있고, 희생자 유족회 어머니들이 추도식에서 통곡을 하며 슬퍼하고 있는 모습이 마음을 저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