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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외신기자

5.18 민중항쟁을 촬영하러 온 국내외 기자들의 사진을 볼수 있다.
신군부는 5.18 이후 광주시민들을 폭도, 난동분자, 무장폭도 등으로 보도하라고 지시했다. 대부분의 국내언론은 5월21일 계엄사 발표가 있기 전까지 광주의 참상을 보도하지 못했다. 계엄사 발표 이후 첫 보도가 나갔으나 그 내용은 계엄사 발표내용을 간략하게 보도하는 정도였다. 경향신문은 광주항쟁 초기에 6명의 기자가 광주보도와 관련하여 용공혐의로 구속되는 시련을 겪었다. 이 신문은 광주항쟁 초기에는 가장 용기 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18 당시 일부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려고 전혀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 신군부의 통제 하에 놓인 상태에서 허위, 왜곡, 과장보도로 신군부의 광주학살을 거드는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