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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백범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본과 병자수호조약을 체결한 해에, 황해도 해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던 선생은, 1896년에 중국에서 귀국하던 도중 일본인 첩자를 발견하고, 명성황후를 죽인 일본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고종의 특사로 사형 집행 당일에 감형되고, 이듬해에 탈옥하여 평생을 독립운동에 몸 바치게 된다.

해방 후에는 이승만과 미군정에 의해 임시정부 수반의 자격이 아니라 개인의 자격으로 귀국하여, 조국의 분단을 막기 위해 헌신하다 1949년 6월 26일 육군 중위인 안두희의 총탄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선생의 묘소는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이동영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유해 및 위패와 함께 효창공원에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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