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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추도식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1878-1938)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였고, 학교를 세워 장래의 민족 지도자를 양성하고, 신문을 발간하여 출판활동을 통해 민중을 계몽하는 등 〈민족개조론〉의 철학으로 평생을 살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는데,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노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교포들의 권익보호와 생활향상을 위해 한인공동협회를 설립하였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906년 귀국하여 다음해에 신채호 선생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하였는데, 일제에 의해 해체되자 1913년에는 다시 흥사단(興士團)을 조직하였다.
3·1운동 직후 상하이로 건너가 내무총장 등 임시정부의 각종 요직에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32년에 일어난 윤봉길 의사 사건으로 체포되어 복역하였으나 재투옥되어, 1938년 병으로 보석되어 도중에 사망하였다.
1973년 11월 10일, 도산공원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95회 탄신기념일을 맞아 문을 열었다. 이날 도산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도산 선생의 동상을 제막하는 한편 망우리 묘지에 있는 도산의 유해와 미국에 있는 미망인의 유해를 옮겨와 합장했다. 동상은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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