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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90년대 민간신앙 현황

90년대 대한민국은 현대과학의 실증면에서 세계 어느 강대국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민간신앙에 대한 의존는 일상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굳건히 아직도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남아선호사상에 관한 민간신앙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거북바위이다. 이 바위에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산모들이 이 곳에 기도를 올리러 오기도 한다.
그리고 새로 차를 사거나, 영화제작에 들어가거나 도로나 터널등 대규모 공사가 있을때에도 항상 빠지지 않고 ‘고사’가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