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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비 목사 추방촉구 시위

1989년 11월 8일 성프란스시코 수도원에서는 하비목사 추방시위가 있었다. 이날 시위는 호국청년연합회 소속 40여명이 “내정간섭하는 하비는 물러가라 ”구호와 함께 이들은‘ 하비를 초청한 단체도 빨갱이다’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하비 목사의 방한을 규탄하고 있었다.
이들은 하비목사의 숙소인 성프란스시코 수도원에 계란을 던지며 시위하다 경찰의 제제를 받았다.
패리스 하비목사는 민주화 투쟁 소식을 국내외에 전하는 것만으로도 형사처벌을 감수해야 했던 1970~80년대, 미국의 패리스 하비 목사는 한국의 인권탄압 사례와 민주화운동 현황을 외국에 알려 국제적 여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말하자면 한국 민주화운동의 ‘국제 대변인’ 역할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