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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철거민촌 광경
가옥주로 구성된다는 재개발조합이란 실상 주로 투기꾼이 움직이는 것이며, 건설회사의 앞잡이에 불과하다. 그 결과 세입자들은 물론이고 가옥주조차도 90% 이상이 재개발로 지어진 고층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다. (1988년 9월, ‘민중주거쟁취 아시아연합’이 한국 조사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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