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문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점거농성 학생들
학생들은 오전 1시부터 건국대 민주광장에서 서울대 자민투 위원장 정현곤 학생의 사회로 애학투 발족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학생들이 레이건, 릴리, 나카소네 화형식을 진행하고 있던 오후 3시 20분 쯤 경찰이 전격적으로 투입 무차별 폭력을 자행한다. 진압의 강도가 심각하자 학생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대치하다 밀리자 건물로 피신 어쩔 수 없이 농성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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