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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시민단체의 성립 및 활동상

민주화 운동의 쇄락과 높아진 경제수준과 함께 시민의식의 향상으로 사회정화운동을 위한 방편이 더 이상 민주화 투쟁이 아닌 시민단체의 활동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노동법, 안기부법 개악철회와 민주수호를 위한 기자회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도 하고, 서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연대를 결성하기도 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정부의 버마난민 강제 송환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난민문제에 대한 고민을 국민들과 함께 나눴으며, 참여연대는 창립 5주년 기념으로 열린 한국시민운동의 21세기 대안 찾기 심포지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시민단체의 활동은 인종,사회,문화,정치,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들의 이런 활약상은 좀 더 나은 사회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