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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대선자금 공개 및 수사 촉구 시민연합

90년대 들어서고 대선관련자금에 대한 비리가 연달아 터지면서 시민연합은 대선자금 공개 및 수사를 촉구하였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는 그 금액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자금이여서 더욱 파장이 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실형에 처해졌다. 김영삼정권에서는 한보사태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가 불거지자 경실련은 김영삼 대통령 대선자금 공개와 권영해 안기부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서울역 앞에서는 국민회의의 조세형과 당직자들이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자금 공개를 촉구하는 특별 당보를 배포하고 있었다. 국민회의는 김대중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20억원의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폭탄선언까지 해가며 김영삼대통령의 대선비자금에 대한 공개를 압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