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1950년대 적성감시위원단 축출 데모
1953년 6.25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되면서, 유엔군 측과 공산군 측은 휴전협정의 이행과 포로교환 등을 감시하기 위해 유엔군 측이 추천한 스웨덴과 스위스, 공산군 측이 추천한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 네 나라로 구성된 중립국 감시위원단이 구성되었으며, 곧 이어 1953년 9월 1일 인도군 5500명이 휴전선과 포로송환업무를 감시하기 위해 인천에 상륙하여 감시활동에 들어가면서 이들 5개국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1955년 여름,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가 중립국감시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북측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그러자 전국에서 적성감시위원단 축출 대규모 규탄대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급 학생을 비롯한 대한부인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격렬하게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매일신문〉 〈경향신문〉 등은 정부가 학생들을 시위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사설을 실어 폐간 등 언론탄압을 받기도 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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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중립국감시위원단의 축출을 외치는 철도노조 데모대의 시가행진 광경
- 등록번호 : 007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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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트럭을 타고 적성중립국감시위원단축출을 요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는 모습
- 등록번호 : 0072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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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스파이단은 자진철퇴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
- 등록번호 : 0072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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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와 체코를 몰아내자라는 현수막을 단 트럭에 타서 가두행진하는 시민들
- 등록번호 : 0072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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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출하자 적성 간첩단 체코, 폴란드라는 현수막을 들고 비오는 거리를 행진하는 학생들
- 등록번호 : 0072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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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사는 화교 학생들의 데모 광경
- 등록번호 : 0072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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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적성휴전감시위원단축출국민대회 광경
- 등록번호 : 0072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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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 감시단 축출을 요구하는 가두행진에 참가한 경복고등학교 학생들
- 등록번호 : 0072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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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감시위물러가라고 외치며 시가행진을 하는 서울 데모데
- 등록번호 : 0072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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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를 들고 가두행진을 하고 있는 재경자유중국재류민
- 등록번호 : 0072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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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중립국감시위원단축출 데모 행진 하고 있는 대한부인회 회원들
- 등록번호 : 007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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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중립국감시위원단축출 데모에 참가한 택시 행렬
- 등록번호 : 0072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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