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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관련 정부와 국회 모습

박종철은 1987년 1월 14일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남영동 분실 509호 조사실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했다. 15일 강민창 치안본부장은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발표했다. 부검의의 증언과 언론 보도 등으로 의혹이 제기되자 사건발생 5일 만인 19일에 물고문 사실을 공식 시인하고 수사경관 조한경과 강진규 등 2명을 구속했다.
198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7주기 추모미사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김승훈 신부는 박종철 고문치사와 관련된 경찰의 은폐 조작을 폭로했다.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 등 대공간부 3명이 이 사건을 축소 조작하였고, 고문가담 경관이 2명이 아니라 5명이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안기부, 법무부, 내무부, 검찰, 청와대 비서실 및 이들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대책회의가 은폐 조작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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