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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이후 계엄령

계엄령 확대를 놓고 계엄사 전국지휘관 회의에 참석한 군수뇌부들의 모습과 국방장관, 참모총장 초청 현역, 예비역 장성 리셉션에 참석한 군 장성들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10.26의 처리과정은 유신체제를 떠받치고 있던 하위 권력기구들 사이의 경쟁이었으며 그 결과 권력의 중심은 군부로 옮겨갔다. 그러나 유신체제의 재편을 둘러싸고 약간의 의견차가 군부내에 존재했다. 이것은 군부내에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을 낳았고 강경파가 승리하여 정치구조의 파시즘 재편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