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영결식장 외국사절단 동정
1979년 11월 3일 청와대 발인 후 중앙청 영결식에 참석한 밴스 미 국무장관과 다위 출라사피야 태국부수상 등 조문사절의 모습과 국립묘지 안장식에서 박근혜를 위로하는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날 영결식에는 47개국의 조문사절들이 참석했다. 21년간 장기집권 했던 마르코스. 마침내 1986년 피플파워로 권좌에서 쫓겨나 하와이로 망명하였던 그들은 다가올 자신들의 최후를 예측했었을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들은 이렇게 영결식에서 만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들은 이렇게 영결식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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