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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성고문 용공조작 범국민 폭로대회

1986년 7월 19일 오후 2시, 민청련 의장 김근태 고문 사건 이후 야당과 재야가 연대해 결성한 고문 및 용공조작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명동성당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집회를 원천봉쇄하여 집회 참석자들은 명동 입구 및 주변 도심에서 산발적 시위를 전개했다. 명동은 불볕더위 아래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의 격렬한 몸싸움과 안개 같은 최루탄 연기에 휩싸인다. 

8월 14일 신한민주당과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주최, 고문 및 용공조작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신민당사에서‘고문·성고문·용공조작 범국민 폭로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