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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발표

문귀동의 호언장담대로 검찰의 수사 결과는 한마디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었다.
검찰은 이른바 ‘보도자료’(7.16)라는 것을 통해 문귀동이 권씨에게 수배자를 대라고 했으나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자켓을 벗게 한 후 “티셔츠를 입은 가슴 부위를 손으로 3~4회 쥐어박아 폭행을 가한 사실”만 있다고 발표하면서 권씨의 주장이 ‘운동권의 의식화 투쟁의 일환’, ‘반체제 혁명투쟁을 사회 일반에 확산시켜 정부의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는 ‘자료’까지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