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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태일문학상 시상

시상식은 매년 전태일 열사 추모식에 맞추어 거행되는데, 1989년 11월에 영등포 성문밖교회에서 열린 제2회 전태일문학상 시상식은 시, 소설, 생활글, 보고문학, 수상작품집 등 5개 분야에 65명 338편의 작품이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시인 신경림, 정인화 씨가 심사한 시부문에는 김종석의 '새날, 새날을 여는구나'와 윤중목의 '그대들아'가, 임헌영, 박태순이 심사한 소설부문에는 안재성의 '파업'(원제 동지의 약속)과 오진수의 '슬픈노래'가, 생활글부문에는 이오리의 ‘꿈틀거리는 삶’이, 보고문학부문에는 김경민의 '마창단결 완전쟁취 89임투 승리하자'가 선정되었고, 수상작품집은 제1권『파업』, 제2권『새날,새날을 여는구나』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