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처벌 서울대책위 출범
5.18 학살자 처벌 서울대책위 출범식 광경과, 유가족들이 희생자의 영정을 들고 5.18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들의 사진들이 담겨 있다. 3당 합당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진 김영삼 정권은 5.18 학살 책임자 처벌과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여론에 밀려 고심하던 중 터진 사건이 노태우 비자금 사건이었다. 특별법 없이도 구속이 가능한 상황에서 결국 95년 11월 6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되자 5.18 특별법 제정, 광주항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광주에서 직접 상경한 5.18 관련 단체들이 5.18 특별법 제정 서울대책위와 함께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였고 이로써 전,노 구속시위는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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