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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총련 소속 학생들의 광주학살 5공책임자 처벌 결의대회

89년 12월 9일 서총련 소속 학생들의 광주학살 5공책임자 처벌 결의대회의 모습이다. 이날의 5공책임자 처벌결의대회를 마치고 가두로 진출한 학생들을 진압하기 위해 백골단이 방패와 곤봉을 들고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88년 노태우 정권이 들어서자 광주문제와 5공비리 해결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여론에 밀린 노태우 정권이 광주청문회를 개최하면서 증인들의 파렴치한 행동에 분통을 터뜨렸고 결국 89년 11월 23일 연희동 자택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전두환이 백담사로 유배를 떠났지만 여론은 악화되었고 5공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는 시위들이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