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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기능경기대회

박정희 정부는 산업화를 위해 기술을 권장하였다. 그 일환으로 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실업계 학교를 많이 건설했고, 공과대학을 육성하기도 했다. 이른바 기술입국, 공업입국을 기치로 내걸었던 것이다.
또한 1967년에는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우리나라가 처음 참가하였는데, 여기에 내보낼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하여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계속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사람들은 귀국하여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정부에서는 이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하였다. 이는 국내에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세계에 한국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홍보수단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