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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국내 관광업 현황

60년대에는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시행에 따라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더불어 외국인의 입국도 급속히 늘어났다. 따라서 이들의 숙박을 해결하기 위한 호텔의 건설이 붐을 이루었다. 특급 관광호텔이 워커힐호텔이 1963년 4월 8일에 완공되어 외국인들을 상대로 영업에 들어갔으며, 66년에 뉴코리아호텔이 건설되었으며, 조선호텔도 새롭게 초현대식 건물로 재건축하였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은 관광산업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경주 일대 신라의 유적들을 단장하고 개발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64년에는 교통부에 관광국이 설치되었고, 이듬해인 1965년에는 제14차 태평양지구 관광협회(PATA)연차총회를 유치하여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