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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선수단

한국은 1967년 7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여기에 9명의 대표선수를 파견하여 우리의 기술력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다음 대회인 17회 대회에서는 종합 3위의 성적을 올리는 개가를 올렸으며, 제19회 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그 후 제21회와 제22회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뒤 제23회 대회에서 처음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참가선수들이 귀국할 때에는 공항에서부터 시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카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했다.
기술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여긴 박정희 대통령도 이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청와대에 초청하여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