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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관련 행사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매우 상반된다. 기회주의적이고 무능한 독재자로 평가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국부’라고까지 숭모한다. 
그는 집권 기간 내내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결국 4.19혁명으로 권력에서 축출되어 해외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경무대로 들어오는 이승만 대통령이 탄 승용차의 당당한 모습과 달리 4.19혁명으로 하야한 뒤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무대를 떠나 사택인 이화장으로 향하는 이승만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 그의 생일에는 전제군주에게나 있을 법한 성대한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으며, 80회 생일에는 남산에 동상이 세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동상은 그가 하야한 뒤 불과 몇 달 만에 철거되는 운명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