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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동양제과 공장 풍경

용산역 부근에 위치한 동양제과는 1956년에 주식회사 동양제과공업으로 창립하였다. 미군의 주둔으로 유행하게 된 껌 제조시설을 처음 도입하였고, 이어서 1957년에 캔디 제조시설과 1958년에 비스킷 제조시설을 도입하여 종합제과회사로 발전했다. 1962년에는 상호를 오리온제과공업(주)으로 변경하였다가, 1964년에 다시 (주)동양제과공업으로 환원하였다. 익산, 대구 등지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하는 등 사세를 확장한다, 1984년에 동양종합상사(주)를 합병한 뒤, 1986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주)동양제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사진은 공장을 처음 설립했을 당시 용산 공장의 모습으로, 커다란 굴뚝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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