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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신부 선거 컴퓨터 부정조작 폭로 기자회견

김승훈 신부와 천주교 공정선거 감시단 단장 오태순 신부는 선거가 끝난 두 달 후인 1988년 2월 16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7년 12ㆍ16선거는 컴퓨터 부정선거였다고 폭로하였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증거로 제시한 것을 보면 민정당은 노태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미리 실시한 여론조사에 기초해서 선거가 실시되기도 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입력시켰고 그 프로그램으로 실재 선거결과를 조작해서 허위결과를 이끌어냈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