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부정선거규탄결의대회

6월항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명동성당에는 시민, 학생들이 모여 선거무효화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정선거사례, 구로구청사건의 발단 및 전개 과정 등이 보고되었으며 곧이어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농성 이틀째에는 구로항쟁 계승 및 선거무효화 명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오후에는 부정선거 사례 폭로 및 범국민적 부정선거무효화 투쟁을 전개하도록 촉구하였다. 20일에 이러 21,22,23일에도 투쟁위원회는 매일 집회를 개최하였다. 선거무효화 투쟁은 전국 어느 곳 보다 전남지역에서 많이 벌어졌으나 22일 이후에는 점차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