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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들의 구로구청 부정선거 농성자 검거장면

18일 자정 무렵 서울시장의 진압예고전화가 걸려온 후, 새벽 6시경에 5천여명의 백골단이 다연발 최루탄을 난사하며 구로구청에 난입해 들어왔다. 구로구청 부정투표함 밀반출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살인적 진압이 시작되었다. 7시경부터 헬기까지 동원하여 옥상으로 진압공격을 하였다. 사방에서 30cm 눈앞도 안 보일 정도로 지랄탄과 최루탄을 난사하고 최루액을 섞은 물세례까지 퍼부으면서 2m가 넘는 쇠파이프와 각목 등으로 무장한 채 난입하는 백골단의 무차별 폭력을 돌과 화염병 몇 개뿐인 애국시민과 학생들이 막아낼 수는 없었다. 18일 오전 9시 5분경에 유혈진압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