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통일민주당 창당대회
1980년 11월에 공포된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묶여 정치활동이 규제되다가 해금된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이 중심이 되어 창당하였다. 이들은 신한민주당(약칭 신민당) 총재 이민우(李敏雨)의 내각제를 전제로 한 '이민우 구상'에 반발하여 1987년 4월 8일 이민우 계열만 신민당에 남겨둔 채 그들을 추종하는 신민당 소속 국회의원 74명을 탈당하게 하여, 범민주세력를 통합하는 신당을 목표로 창당하였다.
1987년 69명의 현직의원이 "대통령중심 직선제개헌 추진, 비폭력적·평화적 민주화투쟁, 진정한 민주화와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는 선명하고도 강력한 국민적 정당을 창건하겠다"는 창당발기 취지문과 함께 김영삼을 총재로, 김대중을 고문으로 선출하였다.
통일민주당은 6월항쟁에서의 주도적 역할로 6·29선언을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그러나 제13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통령후보가 되려는 양김씨의 분열로 김대중이 그해 10월 말 탈당하여 12월 평화민주당(평민당)을 창당하였다.
1987년 69명의 현직의원이 "대통령중심 직선제개헌 추진, 비폭력적·평화적 민주화투쟁, 진정한 민주화와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는 선명하고도 강력한 국민적 정당을 창건하겠다"는 창당발기 취지문과 함께 김영삼을 총재로, 김대중을 고문으로 선출하였다.
통일민주당은 6월항쟁에서의 주도적 역할로 6·29선언을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그러나 제13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통령후보가 되려는 양김씨의 분열로 김대중이 그해 10월 말 탈당하여 12월 평화민주당(평민당)을 창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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