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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서울 지하철 건설

우리나라에 처음 지하철이 개통된 것은 제15대 양택식 서울시장 재임시절인 1974년 8월 15일,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의 종로선이 처음이다. 이후 명칭이 지하철 1호선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7호선이 개통되어 있다. 1호선은 이후 연장을 거듭하여 지금은 청량리에서 소요산까지 복선 전철이 연결되었다.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게 되자 정부와 서울시는 추가 건설계획을 수립하여, 제16대 구자춘 시장 재임시절인 1977년에는 서울 시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지하철 2호선을 착공한다. 2호선은 84년에 완공되었다.
당시 서울 시내는 주요 간선도로가 지하철 공사로 인해 파헤쳐져 교통체증이 심각했으나, 이후 공법이 많이 개발되어 최근에는 큰 불편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