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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4월혁명 27주년 기념대회

4.19혁명 27주년을 맞아,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민통련과 민청련, 민가협 등 민주화운동 단체의 회원들과 시민, 학생이 대거 참여하여 2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독재타도, 민주쟁취’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 행진을 벌였고, 경찰은 이를 제지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해산시키려고 했다. 죽은 아들의 무덤 앞에 영정을 세워놓고 하염없이 앉아 있는 노모의 모습이 보인다. 희생자 중에는 당시 동신초등학교 학생이었던 안병채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여미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