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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4.19혁명 29주년 기념대회

매년 4.19혁명 기념일에는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 수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여 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벌인다. 그리고 이 주변에는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시위사태에 대비해 수많은 전투경찰들이 골목골목에 진을 치고 있는 풍경이 연출되었다.
6월항쟁이 있었고, 노태우 정권이 들어선 1989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 재야민주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함께 민중가요를 부르며 이땅의 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금은 타계한 당시 한겨레민주당 제정구 의원의 모습과 자식의 묘지를 찾은 노부모의 안타까운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