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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전민련 거리 홍보전

전민련, 전교조 등 6개 재야단체 소속회원 60여명은 1989년 1월 13일 낮 12시께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전민련 사무실에서 '전두환 구속수사촉구 및 기만적 5공청산 무효 선언식을 가진 뒤 광화문 일대에서 '구속 전두환, 사기청산 무효' 등이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피킷을 들고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거리 홍보전을 벌였다. 시민들에게 나눠준 유인물에서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외면한 채 광주학살과 5공비리의 주범들에 대한 처벌없이 이뤄진 5공청산은 제도정치권의 야합이며 원천무료'라며, 광주학살 5공비리 진상규명 및 관련자 구속처벌, 현정권의 신임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 등 4개항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