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결성대회
89년 1월 21일 전민련 결성대회의 모습이다. 연세대 강당을 가득메운 채 전민련 창립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부영 이창복 공동의장, 연설하는 상임고문 문익환 목사, 전민련 창립선언문을 읽고 있는 김근태 정책실장등과 각 지역에서 올라온 대의원들의 모습 등 결성식의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 있다. 87년 이후 노동자, 농민, 교사, 예술인 등 각계 각층의 대중운동의 발전과 확대가 이루어졌고 87년 대통령선거시기 민중운동권의 분열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민중운동역량의 단일대오로의 결집과 정치투쟁의 구심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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