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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범민족대회 관련 전민련 기자회견

90년 7월 24일 ‘8.15 범민족대회’행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과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전민련 간부들의 모습이다.
임수경의 북한 방문은 통일문제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널리 환기시켰으나, 한편으로 소위 공안정국이라 불리는 노태우 정권의 대대적인 탄압을 불러 일으켰다. 노태우 정권은 문익환, 임수경, 서경원 등 일련의 북한 방문이 분단 이후 지배질서의 근간을 이루었던 반공이데올로기에 치명적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전민련, 전대협 등 민족민주세력에 대해 조직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민련과 전대협은 조국통일사업의 일환으로 8.15범민족대회와 반민자당 투쟁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였다.